칼로리를 줄여버리면 몸의 대사량이 줄어든다는 걸 아시나요?
▲ 칼로리 이야기만 나오면 등장하는 튀김요리, 양념치킨 같은...
칼로리를 줄여버리면 몸의 대사량이 줄어든다는 걸 아시나요?
▲ 잡채, 191kcal
칼로리를 줄이면 살도 빠진다는 말도안되는 원칙을 절대적으로 믿는 사람들은 종종 섭취한 칼로리와 앞으로 몸이 태우는 칼로리가 서로 영향을 전혀 주지 않는 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합니다. 하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의 몸은 실제로 그렇지 않습니다.
▲ 순대국, 340kcal
추후 운동량이 늘어나면 어떻게 음식 섭취량이 쉽게 증가하는지를 운동에 관한 글에서 살펴보도록 할 겁니다.
이번 글에서 중요한 사실은 사람이 섭취하는 칼로리의 양을 줄여버리면 몸의 전바적인 대사량이 줄어든다는 겁니다.
▲ 라멘, 540kcal, 칼로리의 대왕입니다. 라면! 우리 라면 최고!
마치 달리는 열차에 연료를 충분히 대지 않으면 잘 타오르지 않고 기차가 앞으로 시원하게 나가지 못하듯이 말입니다. 신체도 연료를 태우고 나가는 기차와 마찬가지인 겁니다.
칼로리 제한을 실시한 이후에 다시 칼로리 섭취량을 예전수준으로 늘린다 하더라도, 몸의 대사량이 즉시 예전 수준으로 회복되지 않습니다.
▲ 닭볶음탕, 칼로리 : 540kcal
어떤 연구에서는 칼로리 제한이 몸의 대사율을 억제하는 것으로 확실하게 확인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칼로리 제한을 중단하고 6개월 후에도 대사율이 연구 시작 이전보다 현저하게 낮은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다이어트"를 포기한 후에,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보다 살이 더 찌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
이 얼마나 맥이 빠지는 이야기인가요. 지금부터 다이어트를 위해서 섭취하는 칼로리를 줄이시겠습니까 아니면 대사량을 늘려 많이 태우겠습니까? 잘 생각해보셔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