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의 이건희 회장, 경영혁신의 아이콘이다.
삼성의 미래전략실이 대대적 인사교체를 감행했다고 한다. 총 6명의 인사교체 명단이 있는데 차례로 정현호, 부윤경, 이수형, 박학규, 성열우, 이준님이 새로이 삼성 미래전략실로 배정이 되었다.
▲ 지난 30일에 이루어진 삼성 미래전략실의 대대적 인사교체,
이분들의 경력을 보고 있으면 절로 어깨가 움츠러 든다. 대부분 부사장 타이틀을 갖고 있는 데다가 학력 또한 기본적으로 서울대를 비롯하여 SKY급 학력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요 경력을 보아서 듣보잡 인사가 아닌 실질적이고 도움이 되는 인사였음이 분명하다.
이번 인사 내용은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예전 사장, 부사장으로 구성되어 있던 미래전략실 팀장 7명 중에 6명을 교체했으며 이 중에서 3명은, 이인용 사장, 김상균 사장, 정금용 부사장은 각각 삼성전자로 내려보내졌다.
지난 4월 30일 아침 오찬회동을 가졌던 삼성 이건희 회장은, 차세대 먹을 거리를 위해 이번 인사를 감행했다고 한다. 스마트폰 시장이 어느새 포화지경이 이르렀고, 반도체의 기술력은 끝이 없다곤 하나 정점에 달해있고 이제는 수많은 경쟁자들에게 시장을 빼앗기고 있는 형편에 새로운 먹을거리를 찾아내지 못하면 해답이 없다고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
2014년 마하경영을 내세우는 이건희 회장의 뜻에 따라 재빠르게 인사단행이 이루어진것으로 보인다.
cf) 마하경영이란?
제트기가 음속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엔진의 출력만을 높여서는 그 한계를 극복할 수 없다. 그래서 설계 초기에 프레임부터 시작해서 사소한 부품의 소재까지 모두 마하 속도에 맞추어 바꾸어야 한다는 내용.
▼ 마하경영을 올해의 화두로 내세운 이건희 회장과 삼성 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