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야간에 정크푸드의 제왕! 맥도날드에 들렀습니다. 늘 느끼는 것이지만 맥도날드에는 정크푸드가 참 다양합니다........살찌게 하는 것이 많다는 거겠지요. 오레오 아포가토, 1955버거....두툼한 쇠고기와 그릴 어니언 오리지널의 맛을 살렸다는 데..쩝...모르겠습니다. 맛있는지는.. 저는 맥도날드에 오면 늘 먹는 메뉴가 있습니다. 바로 더블 불고기 버거 세트입니다! 오이시~ 제가 정말 좋아합니다. 두툼한 불고기 패티가 2개 들어 있는 더블불고기 버거 세트, 요것이 저의 It 아이템입니다. 여러분들도 맥도날드 가시면 나름으로 좋아하시는 음식들이 있으시지요?

 

 

 

 

 

 

 

 


더블 불고기 버거세트의 역사,

 

벌써 나온지 10년도 더 된 메뉴입니다. 한국 맥도날드는 별도로 패티 추가가 안되기 때문에 일부 소비자, 바로 저와 같이 육식을 즐기고 좋아하고 고기가 두툼하게 씹혀야 먹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는 소비자들에게는 한없이 부족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를 놓치지 않고 우리 자랑스러운 한국 맥도날드가 과감하게 새로운 메뉴를 출시했습니다. 더블 불고기 버거세트! 처음에는 가격도 굉장히 비쌌습니다. 저의 기억으로 5천원이 거의 다 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제 여기서 문제가 생겼지요. 잘 안팔리기 시작한 겁니다. 기존의 불고기 버거 세트와 비교했을 때 패티 한 개가 더 들어갔을 뿐인데 가격이 거의 1,500원가량 올라갔으니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결국 맥도날드는 판매 부진을 회복하기 위해서 가격을 파격적으로 낮추게 됩니다. 이게 5년 전입니다. 점심 시간을 겨냥한 마캐팅 전략인 것처럼 가장했고 가격은 대략 3천원 후반이었습니다. 그리고 더블 불고기 버거는 최고의 햄버거로 등극합니다!!

 

 

 

 

 

 

 

 

버거킹에 대한 맥도날드의 전략,

 

누구나 느끼고 있듯이 맥도날드는 버거킹의 품질 위주 전략을 앞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정크푸드의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으며 버거킹의 시장 세분화(가격에 의한, 품질에 의한, 연령에 의한) 정책을 크게 취하고 있지 않습니다. 물론 아이들을 겨냥한 기본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느끼는 맥도날드는 버거킹을 경쟁상대로 인식은 하지만 경쟁을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버거킹의 어떤 전략도 자신들의 매출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 다는 생각이겠지요.  버거킹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다행스러운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대로 버거킹이 시장 점유율을 높이지 못한체로 지속된다면 계속되는 인건비와 요식업계의 특성상 새로운 마켓 쉐어 업체의 난입, 햄버거에 대한 수요 감소 등의 악재가 발생한다면 국내에서 철수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만큼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어쨋든 우리 정크푸드의 제왕 맥도날드는 버거킹을 신경 쓰지 않고 있습니다.

 

 

 

 

 

 

 

 

 

끝으로,

 

그래도 맥도날드는 참 맛있습니다. 늘 먹어도 먹어도 돌아서면 또 먹고 싶은게 맥도날드입니다. 야밤에 먹은 햄버거가 비록 속에서 부대낄찌라도 내일 오전에 다시 더블 불고기버거세트가 먹고 싶은 것은 맥도날드가 만들어 놓은 소스에 마약 성분이라도 든 것 아닌가 생각하게 만듭니다. 어쨋든 제가 즐기는 햄버거고 맛있는 햄버거니까 계속 먹을 생각입니다. 앞으로 쭈~~욱

 

 

 

 

 

 

 

 

Posted by Brave Dav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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