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스마트폰AP시장에 진출하여 홀로서기를 하려고 합니다. LG전자의 패기에 박수를 쳐주어야 되겠습니다! 짝짝짝~~~
2014년 3분기 중에 스마트폰AP(어플리케이션프로세서)를 LG전자가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스마트폰에 탑재하여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보다 더 우리들의 가슴을 뛰게 하는 일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AP는 늘 해외 기업의 것에 의존해왔던 LG전자가 이런 시도를 하고 이번 테스트 오더를 통해 앞으로 양산 기술력을 늘려나갈 수 있지 않을까요?
LG전자는 2분기 중으로는 스마트폰 AP를 생산완료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3분기 말 경 출시할 스마트폰에 LG전자가 독자개발에 성공할(?) AP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실 LG전자는 2012년에 시작하여 AP를 독자생산하기 위한 준비를 해왔습니다. AP는 스마트폰의 두뇌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Application Processor의 약자입니다.
AP는 스마트폰이나 디지털 TV 등과 같이 크기가 큰 데스크탑을 연결할 수는 없지만 같은 기능을 수행하야 하는 전자제품에 적용되는 비메모리성 반도체의 일종으로 일반컴퓨터에서는 CPU라고 부르는 Chipset과 동일한 기능을 합니다. 스마트폰 제조에 있어 가장 핵심적인 부품이 되는 AP는 모든 첨단 전자, 전기 기술이 집약된 부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규격은 가로 세로 모두 14mm의 정사각형에 1.4mm의 두께를 가진 칩셋으로 이 작은 칩에 플래시메모리와 모바일D-Ram, SP가 모두 탑재된 초고성능 압축 부품입니다. 현재 삼성전자과 Qualcom, 텍사스인스트루먼트 등이 스마트폰AP시장에 진출한 상황으로 이번 LG전자의 도전이 앞으로 스마트폰AP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 지 바라보게 되는 부분입니다.
제조업을 운용하는 기업을 보면, 핵심 부품을 해외 유명 기업에 의존하고 있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이는 특허권의 설정과의 연결이 되는데, 이로 인해 불필요한 로열티(Royalty)를 지급해야만 하고 자국 기업의 이익 중에 상당 부분이 해외 기업의 이익으로 빠져나가는 구조가 되기 때문에, 한국 기업이 선진기업들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서기 위해서는 실질적으로는 상당금액을 해외 기업에 로얄티로 지급하면서 자사의 제품을 제조, 판매하여 자국 내수 시장에 애국심을 통해 판매하는 구조가 뒤바뀌어야 할 것이라고 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상당 수 기업이 외국 자본이 50%를 넘어선 기업이라는 거 혹시 알고 계신가요? 한국 기업도 보다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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